강아지 스포팅 그루밍 푸들 숏 그루밍 스타일 사랑이가 4월에 풀 그루밍을 받은지 거의 4개월이 되었고, 다시 미용실에 왔습니다.
여름에는 다양한 푸들 그루밍 스타일 중에서도 숏컷이 인기가 많습니다.
푸들은 곱슬머리라 습한 계절에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기 때문에 짧게 하면 관리하기 수월합니다.
우리 사랑이가 점점 나이가 들면서 자주 그루밍을 해야 한다는 게 미안합니다.
그래서 되도록 직접 하려고 노력하고 3~4개월에 한 번씩 제대로 그루밍을 받습니다.
자주 다른 미용실을 옮기면 스트레스를 받을까 봐 몇 년 동안 같은 곳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사랑의 경우 5kg 정도 나가는 미니어처 푸들이고, 보통 강아지 스포팅 그루밍 테디베어 컷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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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팅은 몸통은 깎고 다리는 그대로 두는 그루밍 스타일을 말합니다.
이번에는 다리가 너무 엉키니까 탱글비용으로 7만5천원을 냈어요.푸들 그루밍 스타일 중에서 얼굴을 작게 만드는 베어컷은 나이보다 젊어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어요.브러싱할 때 스트레스가 없어서 관리하기 정말 편해 보여요.숏푸들 그루밍 스타일을 찾아보면 베어컷, 캔디컷, 베들링턴컷 등 주둥이 라인을 깔끔하게 다듬으면서도 머리의 볼륨감을 예쁘게 보여주는 스타일이 많아요.푸들을 그루밍 샵에 데려갈 때는 꼭 퍼피스포팅으로 몸통 부분을 그루밍해요.다리를 두껍게 하거나 얇게 할 수 있으니까 산책 후 관리하기 편하고 오줌이 묻을 가능성도 낮게 하기 위해 항상 얇은 다리를 요청해요.사실 다리가 넓고 볼륨감이 있으면 정말 고급스러워 보이지만, 이제 나이가 들어서 실용성을 우선시해야 하거든요. 가끔 바디는 3mm로 하는데 낮에 햇빛이 너무 강해서 너무 짧게 하면 피부 트러블이 날까봐 6mm로 낮췄더니 딱 맞는 것 같아요.6mm 스포팅이라 생닭 같은 느낌이 안 나서 손질하고 나면 바로 예쁘게 보여요.지난번에 강아지 손질을 받고 나서 고양이가 저를 알아보지 못하고 쉿쉿거리고 뛰어올라갔어요.이번에도 언니인지 아닌지 사방팔방을 냄새 맡아보며 킁킁거렸어요.그 모습이 너무 웃겼어요.하지만 반년 넘게 같이 살다 보니 저를 알아보고 쉿쉿거리지 않았어요.푸들은 손질 방법에 따라 이미지가 많이 달라질 수 있으니 원하는 페이스컷이 있다면 사진을 보여줘서 조절해주는 게 좋아요.곱슬머리 푸들은 엉키기 쉽기 때문에 손질사에게 맡기기 전에 집에서 정기적으로 빗질을 해주면 엉킴 비용을 아낄 수 있어요. 털이 너무 길어서 가끔 헐떡이며 잤는데, 손질하고 나면 우리 강아지가 훨씬 가벼워 보이죠? 문제는 이렇게 털을 다 깎았는데도 몸무게는 전혀 변하지 않았다는 거예요!
테디베어 컷 중에서 사랑은 양 볼에 볼륨을 조금 더 주는 컷인데, 이렇게 자라면 테디베어처럼 귀엽게 자랄 거예요. 예전에는 브로콜리와 귀 터뜨리기를 자주 했는데, 귀 라인을 정리한 후에는 귀를 청소하거나 말리기가 확실히 쉬워져서 요즘은 실용적인 것만 하고 있어요. 다리가 가늘어진 게 보이시나요? 털만 잘랐는데도 전체적인 체형이 작아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우리 강아지가 푸들 손질을 받고 기분이 좋아요!
8살인데 어려 보이죠? 사랑은 항상 제 눈에는 아기 같아요. 최근에 우리 강아지 눈이 안 좋아서 털과 샴푸 안 묻히게 해달라고 부탁드렸는데, 이번에는 다치지 않게 잘 마무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손질은 아마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기 전에 할 것 같아서, 다시 예쁘게 변신하면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