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페이 #여행 보조금 #icash # iCash 사용처 타이페이 여행비로 여행 보조금으로 받은 icash NT$2 중 2NT$2를 알뜰하게 사용해서 리뷰를 남깁니다.
여행지원금을 받는 기쁨은 잠시지만… 이지카드는 그렇지 않나요? 아이캐시?
다른 분들 후기처럼 저도 처음엔 좀 당황했어요. 여행지원금 당첨의 기쁨도 잠시… 쉽지 않은 카드죠? 아이캐시? 받고 버스를 타려고 내려갔더니 이지카드가 아닌 아이캐시 카드였습니다.
내가 당신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 물었습니까? 옵션이 있었나요? 돌아가서 Easy Card를 요청해야 합니까? 그리고 검색해 보니 이지카드는 매진되었고, iCash로 결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글쎄, 비슷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활용처를 찾아봤습니다.
여행 중에 세븐일레븐, 까르푸, 스타벅스, 교통카드 등을 이용할 수는 없을까요? 뭐, 그냥 공짜 돈이지만 감사해요.
iCash 사용처 1위 : 교통카드
결론적으로 교통카드는 모두 iCash로 사용했습니다.
한 번 사용하면 지하철 20장, 버스표 15장을 사용할 수 있고, 공항에서 출발하는 버스에서도 iCash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고 댓글을 남겨주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iCash를 가지고 화련, 루에덩 등을 다녀왔습니다.
타로코협곡으로 가는 버스도 탔습니다.
실제로 화롄행 기차에서 iCash로 결제가 가능하다고 하는데, 역에 가서 직접 결제해야 해서 저희는 대만 기차 앱을 통해 기차표를 예매하고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기차의 자막에는 iCash도 사용되었다고 나와 있었습니다.
대만에 입국할 때 이지카드를 사야 하나 고민했는데, 여행지원금으로 받은 iCash를 이용하면 걱정 없이 여행할 수 있었다.
iCash를 사용할 수 있는 곳 2위 : 세븐일레븐 여행 늦게 도착했는데 숙소 근처에 세븐일레븐이 있어서 간단하게 식사를 하려고 들어갔습니다.
저도 iCash를 사용해 보고 싶었어요. 익숙하면서도 독특한 해물샐러드 삼각김밥과 밀크티, 푸딩을 구입했어요. 맥주, 파인애플 맥주, 클래식 맥주도 샀어요. (파인애플 맥주는 너무 맛없어…) 결론적으로 매일 밤 iCash로 편의점을 털었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할 때 맥주와 안주부터, 한낮에 아플 때 각종 과일 음료, 아몬드 푸딩, 용각산 사탕까지 무엇이든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한번은 원하는 만큼 집어들었는데 580대만달러가 나왔어요. 한화로 23,000원 정도? 타로코 협곡 트레킹 갔을 때 세븐일레븐에서 사온 샌드위치가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대만샌드위치 맛있는거 아시죠? 기본을 즐겨보세요. 햄, 치즈, 계란. 매우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iCash는 세븐일레븐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세븐일레븐이 많아서 사용하는데는 문제가 없었습니다.
돈이 너무 많이 남아서 못쓰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 세븐일레븐에는 화장품, 생필품, 약품이 있어서 나중에 못쓰면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편의점에 다 있어요. iCash를 사용할 수 있는 곳 3위: 까르푸 여행 마지막 날 전날, iCash의 절반을 5,000에 썼습니다.
나에겐 2600 대만달러가 남았다.
그럼 어디로 가야 할까요? 까르푸에 갈 수 있어요. 까르푸 충칭점에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읽었던 맛있는 봉리수를 사려고 안주 코너에 갔는데, 다른 제품만 있을 뿐 내가 찾는 제품은 없었다.
카발란도 마트의 가격은 적당하지만 위탁수하물이 없어서 술은 패스합니다.
밀크티와 과자, 구미초콜릿을 사도 1,000원밖에 안하는데 어떡하지? 지하 생필품 매장에 들렀습니다.
이 시기에 운동화를 사야 할까요?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야할까? 애매한 금액이라 그냥 둘러보고 계산대에 올라가자마자 모든 기념품과 음식들이 계산대 앞에 놓여 있었습니다.
하… 없을 리가 없잖아요. 거기에 펭리수 하나, 크래커 하나를 넣어서 그럴 줄 알았던 2,000원을 지불했어요. iCash 까르푸에서 결제 완료!
iCash 사용처 4위 : 스타벅스 여행 초반에는 21만원에 가까운 돈을 어디에 쓸까 고민하다가 매일 대만 스타벅스에라도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대만은 밀크티 천국이라 스타벅스를 자주 가지 않는 편이에요. 걷다가 잠시 앉아 있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가서 iCash를 이용해 커피와 케이크를 먹었습니다.
대만은 차 생산국이라 밀크티는 맛있지만 좋은 커피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밀크티에 비하면 커피는 비싼 것 같아요. 그래도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스타벅스에 가면 된다.
저는 iCash를 갖고 있어요. 그리고 비행기를 타러 가서 출국장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남은 iCash 잔액을 마셨습니다.
한 잔 마시고 비행기 탑승할 때 꺼내서 벤티 사이즈의 우롱자몽차를 사서 가지고 왔어요. 그래서 iCash에 대만달러 2달러만 빼고 모두 썼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4가지 용도로 볼 때,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iCash를 충분히 잘 활용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이지카드에 비해 쓸 수 있는 게 많지 않은데 도대체 어디에 써야 할까요? 다 쓸 수 있을까 싶었는데 한번 사용하기 시작하면 잘 쓸 수 있겠죠? iCash를 받았다면 걱정하지 마시고, 교통권을 마음껏 사용하시고, 매일 저녁 편의점에 들러 마지막 날에는 까르푸에서 선물을 구매하시고, 공항에서는 스타벅스로 마무리하시면 됩니다.
그럼 즐거운 여행 되세요. PS 그런데, iCash 사용처로 등록되어 있는 우스란(밀크티)은 작동하지 않습니다.
타이페이 중앙역의 우슬란은 거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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