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군자는 매실, 난초, 국, 죽이라는 단어입니다.
그것들은 문학회화의 기본이며, 수없이 알려지고 반복되어야 합니다.
사군자를 잘 그릴 수 있어야만 십군자를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문학회화는 단 한 번의 획으로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이 전부이기 때문이다.
문학회화는 밑그림으로 그릴 수 없고 작가의 생각이 현장에서 드러나야 하기 때문에 위대한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문인화의 매력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아직도 라이스페이퍼 몇 장을 놓고 싸우고 있다.
– 저자의 노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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