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건국대학교병원에 간 날, 든든하게 한 끼를 먹으러 유명한 성수감자탕에 갔습니다.
처음 방문한 것은 아니지만, 혼자만 먹어봤기 때문에 제대로 된 감자탕을 먹어본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사람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성시경이 먹은 음식에도 나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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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물 성수감자탕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45
성수역 4번출구에서 약 7분 정도 걸어오시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매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별도의 대기 시스템은 없으며, 매장 바깥 의자에 순서대로 앉으시면 됩니다.
번호표도 없고 알림도 없으므로 자리를 떠나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일행 모두가 도착했을 때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1인석은 왼쪽 창가에 위치해 있어 더 빨리 들어갈 가능성도 있다.
나도 거기 나란히 앉아서 먹었다.
성수감자탕으로 유명한 곳은 의외로 주차가 가능합니다.
2,000원만 내면 되고, 식사시간에만 해당됩니다.
그 외 시간에 계속 주차하시면 엄청난 주차요금을 내셔야 하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평일 낮 12시에 갔는데 앞에 10팀이 넘게 있었는데 별관으로 안내해주셔서 20분도 기다리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본관 왼편에 작은 공간이 있습니다.
이전에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어쩌면 새로운 것일 수도 있죠? 별관에 우리가 첫 번째 손님으로 들어갔는데 금방 꽉 찼다.
. 그만큼 기다리는 사람도 많고, 메뉴도 크게 감자탕과 감자국으로 나뉜다.
감자국은 뚝배기에 담겨 나오며, 혼자 먹을 때 먹는 음식이다.
저희는 2명이서 소자를 주문했어요. 수제비를 추가하고 싶었는데 만석이 될까 봐 주문하지 못한 게 후회됩니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지만 가격은 같고, 양이 이상하게 많을지 궁금하네요. 식사 전에 오이와 고추를 주시는데, 제가 골라서 먹었어요. 고추가 살짝 매콤하고 오이가 상큼해서 좋았어요. 배추김치와 열무김치도 판매하고 있어요. 뭐, 이렇게 국물을 먹으면 김치는 안 먹히는데. . 고기를 담그기 위한 머스타드 소스인데, 고추와 양파를 넣어 살짝 매콤함을 더했습니다.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이고 직원들은 그다지 친절하지 않습니다.
글쎄, 때로는 무관심이 과도한 친절보다 낫습니다.
성수감자탕의 명물은 팽이버섯 2개와 얼굴만한 들깨잎 1장이 함께 나온다.
이대로는 못먹으니 끓여야겠어요. 오이를 씹어먹다보니 나도 모르게 끓기 시작한다.
국물 냄새가 옷에서 좋은 냄새가 날 것 같아요 ㅎㅎ. 기존에 먹었던 감자수프보다 크기도 크고 포만감도 더 커보이네요. 물론 이게 더 비싸기 때문에 국물부터 먹어봐야 겠죠. 전혀 맵지도, 짜지도 않은 깔끔한 맛입니다.
매운 분들에게 딱일 것 같아요. 뼈를 쪼개서 먹기 시작했어요. 손으로 드시면 더 맛있는데 저는 손에 걸리는 걸 싫어해서 그냥 젓가락으로 비벼 먹었어요. 고기 양도 적당하고 약간 퍽퍽한 느낌도 있었지만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머스타드 소스에 찍어먹으니 새콤달콤 맛있었어요. 나는 쇠고기를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쇠고기를 더 추가했으면 좋았을 것입니다.
쇠고기, 고기와 함께 먹으면 맛있고, 양념이 잘 흡수되는 느낌도 듭니다.
다음에는 꼭 쇠고기를 추가하겠습니다.
어떤 뼈에는 고기도 많이 들어 있어서 마치 돈을 벌은 듯한 기분이 든다.
요즘은 짜고 매운 음식이 인기인데 이건 좀 심심하고 가벼워서 괜찮았어요. 밥과 함께 먹지 않고 그냥 먹어도 괜찮습니다.
별로 맵지 않아서 왜 줄을 서서 먹어야 하나 싶었는데, 이렇게 괜찮은 감자탕을 찾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끓일수록 풍미가 더 좋아졌습니다.
엄마 관계자는 양념을 많이 넣은 것 같지 않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은 것 같아요. 감자탕에 들어있는 감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없으면 서운하시죠? 하나의 컨테이너가 들어 있습니다.
잘 삶아서 쫄깃하고 맛있었어요. 때로는 이 감자가 고기보다 더 맛있습니다.
다 먹어도 배가 부르지 않아서 감자탕 볶음밥으로 마무리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밥 두 개를 볶으려면 수제비를 하나 더 추가했어야 했는데. 그 자리에서 만들어주기 때문에 더 맛있다고 하네요. 마른 미역가루와 들깨잎을 듬뿍 넣고 약간의 육수와 함께 볶아줍니다.
물론 이 두 가지를 추가해야 맛이 좋지만, 국물이 진하지 않아서 볶음밥이 심심하다.
처음 먹을 때는 좀 허전한 느낌이 들었는데 먹다보니 익숙해지더라구요. 남은 육수와 섞어 드시면 더욱 좋습니다.
멀리서 찾아올 만큼 인상적인 맛은 아니지만, 근처에 계시다면 가끔 들러볼 만한 동네 맛집인 것 같아요. 기다릴 정도는 아니지만 이 날씨에 먹기 딱 좋아요. 또 먹게 된다면 꼭 수제비와 쇠고기 무를 추가하겠습니다.
광고 이후 계속됩니다.
다음 주제작가 취소 성수감자탕 볶음밥 맛있게 드시는 중 재생 3 좋아요 0 좋아요 공유 0:00:00 재생 음소거 00:00 00:21 실시간 설정 전체 화면 해상도 자동 480p 자막 끄기 재생 속도 1.0x (기본) 해상도 자동(480p) 1080p HD 720p HD 480p 270p 144p 자막 설정 비활성화 옵션 글꼴 크기 배경색 재생 속도 0.5x 1.0x (기본값) 1.5x 2.0x 알 수 없는 오류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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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명수 감자탕 메뉴 : 소감자탕 27,000원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연무장길 45 전화번호 : 02-465-6580 영업시간 : 365일 24시간 테이크아웃 가능 #우거지감자탕 #명수성수 감자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