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에 구매한 한성컴퓨터 언더케이지 노트북. 한동안 블로그를 하려고 노트북을 들고 카페에 자주 나갔습니다.
데스크탑에서 사용하던 기계식 키보드와 듀얼 모니터에 익숙해지면서 노트북의 팬터그래프 키보드와 싱글 모니터가 너무 불편해서 노트북을 사용하는 빈도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노트북을 사용해야 해서 열어본지 꽤 됐네요. 포토샵, 라이트룸, 프리미어 프로 등에서 약간의 버벅거림이 불편했는데, 업그레이드가 가장 쉬운 노트북 램을 추가했습니다.
2020년 구매한 한성컴퓨터의 사양은 라이젠 4600H, SSD 256GB, RAM 8GB, 라데온 내장 그래픽이다.
먼저 BIOS 설정에서 DDR4 3200MHz의 노트북 RAM 클럭 속도를 확인했습니다.
노트북 마더보드를 검색해 보니 램 슬롯이 2개 있다는 것을 알고 32GB 메모리 카드와 16GB 메모리 카드 가격을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최근 램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데 16GB 램은 3만원대~4만원대, 32GB 램은 8만원대다.
노트북은 최대 64GB까지 메모리를 지원하기 때문에 램을 32GB 추가하고 싶었는데 가격이 너무 비쌌어요. 16GB 램을 3만원 정도에 구매해서 기존 8GB와 합쳐서 24GB로 쓸까 고민하던 중 갑자기 당근마켓이 생각나서 노트북 램 8GB가 싸게 팔리고 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
아쉽게도 16GB RAM 대신 8GB 노트북 RAM을 추가하기로 결정하여 노트북 컴퓨터 메모리가 총 16GB가 되었습니다.
노트북 RAM을 추가하는 것은 매우 간단했습니다.
노트북 뒷면을 열어보니 양쪽 쿨러 옆 중앙에 노트북 RAM 카드가 설치되어 있고 그 옆 듀얼 슬롯 중 나머지 한 개가 비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노트북 RAM 추가는 위 사진처럼 노트북 메모리를 대각선 모양으로 장착한 후 눌러 고정시키면 완성되었습니다.
노트북 램 교체 후 아직까지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프리미어 프로 등을 실행하지 못했는데, 인터넷 창을 여러 개 열어봐도 드라마틱한 효과는 못 느꼈습니다.
RAM을 16GB나 32GB로 교체할까 고민 중이었습니다.
8GB RAM에서 16GB RAM으로 업그레이드된 노트북을 보고 노트북에 대한 사랑이 다시 떠올랐습니다.
노트북 RAM을 추가하는 것은 데스크톱 컴퓨터의 메모리 카드를 교체하는 것만큼 간단하므로 누구나 교체할 수 있습니다.
저는 최근 데스크탑 컴퓨터의 현재 32GB 메모리를 64GB로 교체하는 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 왔습니다.
가까운 시일 내에 이 노트북에 16GB 또는 32GB RAM이 다시 추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 공감의 램 관심분야 전문 크리에이터를 만나는 곳.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