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프렌즈) 세계평화유지군의 날 레바논_전 동명 18부대 인사과장 인터뷰

출처/디펜스데일리

안녕하세요. M프렌즈 9번째 멤버 조현아입니다.

지난 5월 29일 세계평화유지군의 날을 기념하여 레바논 동명부대 인사과장으로 근무했던 한 분의 경험과 사연을 솔직하게 담아봤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인터뷰 소개에 앞서 세계평화유지군이 무엇인지 간략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흔히 PKO라고 불리는 세계평화유지군은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의 다국적군이다.

과거에는 주로 분쟁 지역의 정전을 감시하는 역할을 맡았으나 최근에는 그 활동 범위가 더욱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분쟁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인도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계평화를 위한 PKO의 공헌과 희생을 널리 알리고 기리기 위해 5월 29일을 세계평화유지군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한국이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PKO 활동을 최초로 전개한 것은 1993년 소말리아 공병부대인 상록수부대였습니다!
2022년 국방백서 기준, 대한민국이 파병하는 국가는 서사하라, 남수단, 인도, 파키스탄, 레바논 등이다.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았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평화에 기여하는 국가가 되었습니다.

특히 레바논 동명부대의 경우 군사작전은 물론 민군작전, 인도적 지원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오늘 세계평화유지군과 관련해 인터뷰한 문휘영 교관을 소개하겠습니다.

문휘영 교관은 2022년 기갑장교로 임관해 교관 40급으로 레바논 동명부대 18사단 인사부장을 역임했다.

중령으로 전역한 뒤 현재 경희대학교 국제학부에서 전문군사경험장교(강사)로 복무 중이다.

강사님께서 파병 생활에 대해 솔직하게 답변해주셨으니 함께 살펴보시죠!
인터뷰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처음에 입사 지원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이라크로 출국한 동기를 보고 파병에 대해 궁금증을 갖게 됐고, 이후 준위 시절 국방대학교에 쓴 글을 읽고 군인으로서 평화유지 활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군인 및 지원. 첫 번째 질문은 레바논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레바논의 경우 앞서 설명한 대로 민간 지원을 많이 받는 부대다.

그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현지 레바논 사람들과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특히 18부대 파병의 경우에는 최초의 군의관, 치과의사, 수의관 등이 동행해 현장에서 큰 활약을 했다고 전해진다.

“지역 주민들은 소, 염소 등 가축을 재산으로 소중히 여기며, 동물이 아프면 자연스럽게 동명부대 경비초소를 방문하는데, 파견된 수의사가 친절하게 진료를 해주며 평화유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도움을 받은 티레 지역 주민들은 동명부대를 ‘신의 선물’이라 부르며, 레바논 티레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동명 서포터즈’가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군사적 지원을 넘어 범정부 활동도 지원했습니다.

, 그는 지역 주민들과 교류했던 추억과 PKO 활동이 국위 선양에 앞장서고 있다는 자부심도 기억한다고 말했다.

파병을 하시면서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으실 것 같아 이에 대해 여쭤보았습니다.

강사가 가장 힘들었던 점은 장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면서 느끼는 외로움이었다.

파병 전 환송식에서는 오랜 이별의 시간이 사진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어 다른 분들도 공감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강한 의욕과 자부심으로 이겨냈다고 한다.

세계평화유지군의 역할이 확대되고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많은 군 관계자들이 파병을 고려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병력파병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요청드렸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면 (조직에 적응하고 협력하며, 기초적인 어학 능력을 기르고, 국제 문제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회를 잡는 사람은 준비된 사람이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평화유지군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오늘의 대한민국이 되기까지 우리는 국제사회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또한, 대한민국이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라로 성장했다는 사실에도 매우 감사했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천 마일 떨어진 타국에서 나라를 대표해 UNPKO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장병들이 자랑스럽고 늘 응원합니다.

” 출처/디펜스데일리 오늘은 세계평화유지군의 날을 기념하여 레바논 동명부대 18사단 인사과장으로 훈련을 진행한 문휘영 교관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세계평화유지군의 날을 잘 모르시거나 낯설으신 분들, 파병을 희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에도 계속해서 유익한 정보로 우리 군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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