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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재설정 저자 조지 킹 출판사 아지트 출간 2018.11.27.
(당뇨병 재설정)
윌라의 전자책 코너에서 찾아서 읽은 책입니다.
저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주로 전자책을 읽거나 영화를 보는데, 여러 전자책 스트리밍 사이트를 이용해본 결과 윌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MSA에 비하면 규모는 작지만, 오디오북이나 큐레이션의 퀄리티는 마음에 듭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전자책을 선택하는 편인데, 최근 건강에 관심이 많아 해당 분야의 책들을 위시리스트에 추가하고 있어요. 그런 경로로 이 책을 접하게 됐고, 아직 당뇨병은 아니지만 경계선에 서 있기 때문에 꼼꼼히 읽었다.
이 책에는 하버드 의과대학 조슬린 당뇨병센터가 개발하고 검증한 8가지 혈당 관리 전략이 담겨 있다.
책에서 제시하는 8가지 혈당관리 전략은 하버드 의과대학 조슬린 당뇨병센터가 보유한 수많은 임상시험과 연구자료를 통해 다양한 임상사례를 통해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된 당뇨병 예방 및 치료요법이다.
책에서 제시하는 8가지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식이섬유를 늘리고 지방을 줄입니다.
체중의 5~7%를 감량합니다.
운동을 통해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킵니다.
지방을 연소하는 갈색지방을 활성화합니다.
힘을 키우고 염증을 예방하세요. 충분한 수면을 취하세요. 스트레스. 구호 방법으로 정신 건강을 보호하세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항산화 작용을 활성화합니다.
8가지 전략의 주요 공통점은 자연적인 생물학적 시스템을 회복시켜 당뇨병의 진행을 역전시키는 원리를 옹호한다는 것입니다.
약물이나 수술을 통한 치료방법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방법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의 사례를 들며 동양적인 식습관을 크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뇨병이 크게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로 식습관의 변화가 강조됩니다.
이는 야채, 콩, 통곡물 등 복합탄수화물이 70%로 구성되어 있던 중국의 전통적인 식단에서 밀가루, 설탕 등 정제된 탄수화물이 50%로 구성되어 있는 서구식 식단으로 전환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농업 생활에서 도시 생활로의 전환으로 인해 지방이 35% 증가했습니다.
. 따라서 당뇨병 예방과 치료를 위한 식단으로 식이섬유가 많고 지방이 적은 전통적인 아시아식 식단이 강력히 권장됩니다.
“아시아인은 다른 인구 집단에 비해 제2형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으며 약간의 체중 증가도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식습관의 변화로 인해 대부분의 아시아인에게 당대사질환이 나타나고 있으며, 최근 당뇨병의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의 진단(본문 42쪽)은 사실 학계의 정설과 똑같다.
그러나 당뇨병은 원인이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인 처방은 오히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자신의 몸에 맞는 최적의 대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당뇨병 대응 전략을 제시하고, 이러한 전략을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12주 당뇨병 재설정 프로그램 지침을 제공하여 당뇨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무튼 식습관 교정과 규칙적인 운동은 필수인데, 염증, 산소라디칼 활동, 스트레스 등 다른 당뇨병 위험 요인도 자세히 알아보고, 대처 방법 8가지를 통해 당뇨병을 극복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