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웜톤 메이크업 포에버 6피스 팔레트
안녕하세요 뷰티 인플루언서 윈썸입니다(‘. · ᵕ ·. `) 그동안 메이크업 포에버 제품만 베이스로 사용해왔는데 운좋게 이벤트에 당첨되어 처음으로 팔레트를 사용하게 되었어요. 유후~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것 같아 가져왔습니다.
MAKE UP FOR EVER 아티스트 투 고용량 6g / 69,000원 / 3색
사실 ‘메포’라는 브랜드라서 그런지 사용하기 전부터 기대가 컸어요. 상자를 열자마자 뚜껑에 볼록한 내부 그림자가 그려진 디자인이 보였습니다.
이거 너무 귀엽지 않나요? 나만 그런 걸까? 나중에 알고 보니 사실이 아니었는데, 진주가 정확하게 재현되어 있어 뚜껑을 열지 않고도 색상과 질감을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사진만 보고 어느 정도 크기일 줄 알았는데, 실제로 보니 한 손에 쏙 들어오는 6종 팔레트였습니다.
무게도 적당히 가벼웠고, 전체가 단단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있어 싸구려 느낌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뚜껑을 열면 한쪽이 거울이에요. !
팔레트 하나로 메이크업이 가능해요!
600 애니웨어 카페인소프트 카페인 하모니웜 브라운 톤온톤 구성에 사용된 컬러는 웜톤에게 딱인 애니웨어 카페인이에요!
그중에서도 따뜻한 가을톤을 지닌 분들에게 가장 잘 어울리죠?
새것의 상태가 너무 좋아서 문지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매트 섀도우를 좋아하는데 은은한 쉬머 펄이 너무 좋아요… 처음 샴페인 골드 섀도우를 보자마자 ‘이건 빨리 발라야겠다’ 싶었어요. 노란색에서 황토색을 기본으로합니다.
바르고 나니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우선 백화점 브랜드라고 생각하지 않고 발랐을 땐 가루날림이 거의 없었어요. 손가락으로 문지르면 손목에 그대로 표현되는 느낌이었어요. 무엇보다 일반 제품과 제형이 달랐고, 바르면 손자국이 살짝 남는 젤리타입이었어요. 접착력은 좋았던 것 같아요. 그 외는 개인차가 있어서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밀착력 좋음 + 발색력 높음 + 가루날림 없음은 확실해요.
먼저 메이크업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하고 공식홈페이지에 있는 이미지를 따라해봤는데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스크래치 스크래치 팔레트에 있는 모든 색상을 적용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매트한 라인이라 차분하고 깊은 느낌을 주었는데 바르자마자 쉬머한 펄이 발려요. 전체적인 분위기가 반짝반짝 빛나는 모습으로 바뀌었죠? 매우 유용하다고 느꼈습니다.
전체적으로 매트했을 때와 섞어서 발랐을 때의 아이메이크업은 확연히 다른 느낌을 줍니다.
세 번째 다크 브라운 컬러는 섀도우로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저는 아이라이너로 활용했어요. 발색력이 좋아서 바르면 은은하게 잘 발려요. 그리고 위에서 언급한 첫 번째 샴페인 골드 컬러는 눈 중앙, 눈 밑, 눈꼬리 부분에 잘 어울립니다.
잘 어울려서 다 적용했어요. ㅎㅎ 입자도 크지 않고 너무 미세해서 고급스러워졌어요. 보통 메이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어느 정도 흐려지고 옅어지는데, 아직 남아 있는 걸 보고 제가 직접 해봤습니다.
감동받았어요;; 다른 색상도 얼마나 예쁠지 궁금하네요.